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문단 편집) ==== 크리스티나 벨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캐릭터_크리스티나.png|width=100%]]}}} || >'''"소년, '시간을 돌리는 벤치'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 >---- >수수께끼의 금발벽안의 소녀. >태인과 유린, 둘만의 비밀에 대해 알고있는 듯 한데......? [[금발벽안]]을 소유한 '''토종 한국인'''(!)으로, 본명은 '''박점순'''(...) 크리스티나 벨렌이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추정된다.[* 성우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유보라]].[*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의 [[아린(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아린]], [[아르베도 스페라]]의 [[아모리]]와 중복이다. 성우의 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극한의 잉여력과 털털함이 일품.] 뜬금없이 천태인에게 타임리프 벤치에 대해 묻는 것으로 비범하게 등장했으며, --양다리-- 태인이 다니는 대학교의 미스터리 동아리의 회장으로서 태인 일행과 함께 여기저기에 어울려 다녔다. 평소에는 헐렁하지만 가끔은 진지해지는 성격으로, 소설 중후반부에 문제가 커지자 태인과 유린을 통솔하여 설아를 맥으로부터 구해낸다. 소설 후반부에 밝혀지는 바로는 학생 신분은 위장이며, 실제 정체는 [[테일즈샵|자사]]의 차기작 [[니그레도 라비린스]]에 나오는 비밀조직 '보이지 않는 손'의 인천 제 2지부장이라고 한다. 어반미스 테일즈 드라마CD '니그레도 라비린스를 말하다 2부'에서 미래여친 라이트노벨에 깜짝요소가 있다고 언급되었는데, 이것을 말하는 듯 하다. 태인에게 접근한 것도 설아에게 맥이 들러붙은 계기에 태인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으아아아아, 더 이상은 못 참아! 더워, 짜증나! 심심하다고~!!!"''' 드라마 CD에서는 그야말로 권위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잉여]]가 무엇인지 절절하게 보여준다. [[Unlimited Blade Works|자신의 몸이 맥주로 이뤄져 있다고]] 당당히 밝힐 정도로 엄청난 주당이며, 음주가무에 동아리 경비를 탕진, 학생회의 주요 감시대상이 되어버렸다. 허나 딱히 잘못되었단 생각을 안 하는지 엉망이 된 동아리를 개혁하려는 이설아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물론 태인은 그 사이에서 죽어나간다. 이후엔 동아리의 장(長)자리를 놓고 [[리제로|처음부터]] [[렘(리제로)|아니 제로부터]]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종목이 [[왕게임]](...)이었고, 결국은 스스로 만든 규칙에 의해 설아에게 부실에 숨겨둔 맥주 32캔이 폐기될 뻔하나 그 규칙으로 회생에 성공했다.[* 왕이 되었을 때 명령은 한번에 한번씩만 가능하다는 규칙. 때문에 부실에 숨겨놓은 맥주를 꺼내는 것만 성립되고 폐기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에도 동아리장 자리는 유지했지만 그리 나아진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또 술을 마시다가 설아와 가열차게 싸웠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유린, 태인, 그리고 설아에게 접근해 왔다고 한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거스르는 벤치>를 찾았으나, 유린이와 태인이 해결한 뒤였고, 미래의 운명을 결정짓는 <맥>을 찾았으나, 유린이와 설아가 손을 대기도 전에 극복해 버렸다. 사실 과거 박점순과 크리스티나 벨렌은 서로 다른 인물이였다. 박점순은 병에 걸려 병원에서만 혼자 지내는 소녀였으며 그런 그녀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가 바로 크리스티나 벨렌인 것. 그러나 진짜 박점순이 하필이면 진짜 소원으로 이대로 죽는 건 싫고, 조금 더, 내일을, 친구와 손잡고, 저 너머를 보고 싶다고 빌어버린 탓에 크리스티나 벨렌은 사라지고, 박점순이 소원을 무참히 이루어주는 전자악마인 크리스티나 벨렌의 생을 대신하게 되었다. 바로 '''소원을 무참히 이루어 주는 전자악마'''가 탄생한 순간 되시겠다. 물론 원래대로라면 크리스티나 벨렌은 그때 사라졌어야 하지만 본인이 남겨둔 아집, 고집, 미련, 후회, 그런 감정을 자양분 삼아 '''크리스티나 벨렌'''으로서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도시전설로 전락하고 말기에, 그 순간 박점순의 소망인 '''크리스티나 벨렌이 다시 박점순을 대신해,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는 소망'''을 이뤄줄 수밖에 없어져, 크리스티나 벨렌, 아니 '''박점순'''은 사라지고 만다. 그러던 그때 '''일상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천태인에게 이끌려 왔고, 박점순이 사라져 일상이 무너지게 된다는 걸 막아줄 거라 믿고 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누가 크리스티나 벨렌이고 누가 박점순이라는 겁니까~~[* 진짜 크리스티나 벨렌, 다시 말해서 소원을 무참히 이뤄주는 전자악마는 천태인을 도련님이라 부르고, 크리스티나 벨렌의 삶을 대신하게 된 박점순은 천태인을 소년이라고 부른다, 이걸로 구별 가능하다.] 마지막에 자신을 막기 위해 다가온 천태인을 육탄전으로 가볍게 제압해 버리고 [* 크리스티나 벨렌이 워낙에 호구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렇지,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비밀결사의 특수 요원이다. 그러니까, 군인처럼 훈련을 받았다는 소리. 훈련을 착실히 받은 군인이 그냥 어설픈 대학생을 상대로 제압 못하는 게 이상하다.] 결국 소원을 무참히 이루어 주는 전자악마를 만나서 소원을 빌지만, 천태인이 먼저 빌어버린 탓에 소원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결국 천태인 옆에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